
먼가 마음이 답답하고 애매한 마음일 때
도심을 벗어나고 싶은 기분일 때
이곳이 아주 제격이죠! 바로 영종도예요.
다리 하나 건너면 확실히 공기가 달라지면서
창문 살짝 내리면 바다 냄새가
훅 들어오는 그 순간 한결 기분이 가벼워지거든요.
이번에 향한 곳은 구읍뱃터 끝자락에 있는
오션뷰 카페 '바다앞테라스'를 다녀왔어요.
이곳은 가끔 방문하기도 하는 곳이고
초행길도 아니고 접근성도 좋은 편이라
다녀오는데 전혀 부담이 없었어요.

바다앞테라스
📍 주소 : 인천 영종구 은하수로 10 더 테라스프라자 5층
⏰ 영업시간 : 월·화·수·목·금·토·일 09:00 – 22:00 | 연중무휴
🚘 주차 : 주차가능유료
🐶 반려동물 : ❌
📌 이용참고 : 영업마감시간이 요일·시즌에 따라 마감 시간이 조금씩 달라요. 방문 전 네이버지도로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.
카페는 '더 테라스프라자'라는 건물,
사실상 통째로 '바다앞' 시리즈예요.
각 층이 지그재그로 살짝살짝 튀어나온
재미있는 외관이라 건물 자체도 눈에 띄어요.
멀리서도 "어, 저기다" 하고 바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예요.
🚘 주차정보
최초 120분 무료추가 요금 60분당 3,000원, 최대 10,000원
⚠️ 근처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확인 후 이용하세요.
5층으로 올라가기 위해
엘리베이터 타고 층별 안내를 보시면
바로 확인이 가능해요. 😆
모든 층이 "바다앞"이란 키워드를 붙어있고,
카페와 식당으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요.
🏠 층별 안내
1층 : 바다앞꼬막집 · 바다앞라면집 · 자연도소금빵
2층 : 바다앞농장 (카페)
4층 : 바다앞테이블 (한식 레스토랑)
5층 : 바다앞테라스 (오늘의 주인공, 카페)
밥부터 디저트, 커피까지 이 건물 하나에서
다 해결이 된다는 거예요.
점심은 4층에서 한식으로 든든하게 먹고,
5층 올라와서 커피랑 빵으로 마무리하는
코스가 괜히 유명한 게 아니더라고요.
저도 다음엔 밥부터 디저트까지
풀코스로 즐겨 볼 생각이에요.

5층에 올라오자마자 정면으로 통유리 너머로
서해가 쫙 펼쳐지는 그 첫인상이 인상 깊었어요.

사진으로 백 번 보는 것보다 실제로 문 열렸을 때
훅 들어오는 그 느낌이 훨씬 좋거든요.
"우와" 소리가 작게 새어 나오는 뷰예요.
햇살이 유리를 통과해서 바닥에 길게 드리우는데,
그 빛 사이로 앉아 있으면 어디 휴양지 라운지에 온 것 같더라고요.

카페 콘셉트가 확실히 '휴양지 리조트'예요.
어디 동남아 어느 해변가 카페에 뚝 떨어진 느낌이랄까요.
하얗고 밝은 톤에 우드랑 라탄 소품, 초록 식물들이
곳곳에 배치돼 있어서 이국적인데 과하지 않아요.
벽 한 면을 통째로 유리로 틔워놨기 때문에
어느 자리에 앉아도 바다가 어느 정도는 눈에 들어와요.
물론 명당은 창가자리인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거 같아요.

음료 종류는 엄청 다양하진 않지만,
갖추고 있어야 할 메뉴만 알차게 차려놓은 느낌이에요.
시즌마다 제철에 맞는 과일 주스도 있으니 꼭 즐겨보세요.



베이커리는 종류가 다양한 편이었고,
중간중간 귀여운 모양 빵들이 숨어 있어서
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.
제 입맛엔 좀 달긴 했지만,
아메리카노와 먹어서 부담이 덜 했어요.

여기서 한 층 더,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지만,
방문 시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올라가 보지 못했어요.
다음에 재방문 시엔 꼭 루프탑에서
오션뷰를 즐겨볼 예정이에요.
밥부터 디저트까지 다 되는 동선이 가능하다 보니
연인과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과 모여 수다 떨기 좋아 보였어요.
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무난해 보였으나,
좌석이 조금 불편할 수 있는 건 감안해야 할 것 같아요.
저는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멍을 때렸어요.
그날 하루가 왜 이렇게 길게 느껴졌지 싶을 만큼,
마음이 늘어지는 하루였어요. 😌
짧은 내 생각
😃 좋아요
* 통유리 오션뷰가 있어 개방감이 있어요.
* 휴양지 느낌의 분위기가 좋아요.
🥲 아쉬워요
* 좌석이 편한 편은 아니에요.
*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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